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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애 ㈜한국지넥티팜 대표

기사승인 2019.01.07  0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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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애 ㈜한국지넥티팜 대표

인류의 건강과 미를 책임지는 발효전문 글로벌기업

인삼열매 증포발효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 개발

 

최근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연구를 보면 미래산업은 안티에에징, 항 노화산업이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9년에는 유전자를 보호하며, 인간의 수명과 암 발병에 깊이 관계가 있는 텔로미어 이론을 입증했다. 2012년에는 성체세포가 줄기세포로 바뀔 수 있음을 발견하고 연구했다. 2013년에는 세포내 우편배달 시스템 소포수송(vesicle traffic)을 발견했고, 2014년에는 줄기세포와 항노화연구를 한 빈센트 지엠파파 박사가 후보로 거론됐다. 이렇듯 고령화로 인한 고혈압, 암, 당뇨, 심혈관질환,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병이 증가하는 가운데 세계유일 인삼열매 제조기업으로 항노화·항염증, 당뇨 및 비만, 치매, 숙취 등에 도움을 주는 혁신적인 건강식품을 공급하며 발효전문 글로벌기업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지넥티팜 박명애 대표를 만나본다.

 

공장전경

한국, 인삼 종주국으로 자부심 가져야 15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인삼은 삼국시대부터 교역이 이뤄졌으며 그 효능은 다른 나라의 인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 다. 중국, 미국, 캐나다 등 나라마다 인삼이 재배되고 있기는 하지 만 우리나라 인삼의 품질을 따라오지 못한다. 우리나라 인삼재배 환경은 중국, 캐나다, 미국 등의 저가 인삼을 재배하는 환경과는 비 교할 수 없는 천혜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박명애 대표는 “우리나라는 인삼생육에 가장 적합한 자연조건과 고도의 인삼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약재로 써온 역사로 보나 인삼재배 역사로 보나 인삼의 종주국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특히 인삼의 품질을 평가하는 기준은 사포닌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를 보는 것인데, ‘전칠삼’ 1.10%, ‘죽절삼’ 1.03%인데 반해 우리 인삼은 1.45%로 다른 삼보다 월등히 높다. 또한 사포닌의 종 류도 화기삼 14종, 전칠삼 15종에 비해 우리나라 인삼은 22종으로 제일 많다. 또한 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생리활성물질 중 국내외에서 비교적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표준물질은 ‘진세노 사이드’(Ginsenoside) 이다. 진세노사이드는 항염증, 항당뇨, 항암, 혈압조절, 신경 안정, 스트레스 경감, 기억력 증진, 협심증 및 심근

경색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표준물질이란 제 품에 대한 품질평가나 증명시 물질의 조성, 특성 을 평가하거나 시 험분석 장비의 정확도를 맞추는데 사용되는 기준물질을 말하는데 우리나라 인삼이 표준물질 지표로 잡혀 있기 때문에 국제적 인정 을 받았다는 증거가 된다. 『동의보감』에는 인삼이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거나 약간 쓰며 독은 없다. 주로 오장의 기가 부족한데 쓰며, 정신과 혼백을 안정 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기억력을 좋게 한다’고 나와 있다.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등의 성분을 함유한 인삼은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것처럼 원기를 보하고 신체허약, 권태, 피로, 식욕부진, 구토, 설사 에 쓰이며 폐기능을 도우며 진액을 생성하고 안신작용 및 신기능 을 높여 준다. 약리작용으로는 항암 면역, 항스트레스, 피로회복, 신경세포 촉진 효과 등이 있고, 당뇨·혈압에도 좋다.

인삼열매의 증포발효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 개발 한국지네틱팜(대표 박명애)은 세계유일 인삼열매제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02년 창립했다. 박 대표는 창립 이전부터 25년 간 인삼열매 한 분야의 연구 및 제조에 집중해왔다. 건강식품의 대 표 원료인 홍삼은 무척 매력적이었으나, 한 기업이 국내 시장을 거 의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다한 원료를 찾아보고 연구하다가 인 삼 열매를 연구했다. 특히, 한국지넥틱팜은 국내에서 인삼열매의 증포 및 발효에 대한 독 보적인 기술을 개발해, 혁신적인 건 강식품 공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 고 있다. 

경기도 연천의 청정지역에 자리 잡은 공장은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기 준), ISO22000, 미국 FDA 시설등록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하여 인삼열매 를 증포, 발효하여 자체 브랜드 진 생칸 시리즈 및 다양한 OEM, ODM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에 공 급하는 한편, 중국, 미국 등 해외에 도 수출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공장이 있는 경기도 연천, 즉 경기도 북부 그 일대는 개 성인삼의 주산지였기 때문에 인삼 을 접하기 쉬었고 인삼 열매도 자 주 볼 수 있었다”며 “환영받지 못한 인삼 열매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결 과 인삼 뿌리에 비해 사포닌 함량이 30배가 많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 했다”고 말했다.

인삼열매는 인삼의 가장 젊은 시기인 4년생 인삼에게서 7월 중 순경 일주일간만 열리는 희귀한 열매이다. 수확기가 일주일로 짧 은데다가 수확을 했더라도 24시간 이내에 시들어 신속한 가공이 필요하다 박 대표는 “우리 제품에 사용하는 인삼열매는 실질적으로 익기 직전인 6월 1일~10일까지의 열매를 채취한다. 이 푸른 열매를 말 리고 찌는 과정을 몇 번 반복했을 때 횟수에 따라 각각의 진세노사 이드 함량이 변화되는 것을 발견하여, 4번 증포하는 4증4포를 했 을 때 각각의 진세노사이드가 가장 효율적으로 증가함을 알아냈 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지넥틱팜은 당뇨, 비만, 인지능개선, 간보호 및 숙취 해소에 대한 동물 및 세포 실험을 완료하였으며, 인지기능개선^간 보호 및 숙취개선은 인체적용시험까지 완료하였다. 

이런 과정들을 특허로 등록하였으며, 이중 일부 는 SCI급 논문에도 발표되었다. 그 결 과 인삼열매관련 식품제조 방법으로 는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 며, 또 인삼열매를 건강기능식품의 원 료로 인정 받기 위한 개별인정을 2건 이나 진행중이다. (주)한국지네틱팜의 생명공학연구 소는 주요 대학 연구기관과 네트웍을 구축하여 발효 및 인삼열매의 새로운 효능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중이며, 그 성과로 2014년에는 ‘한국 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발효부문)’을, ‘2015년 대한민국세 계여성발명대회’ 에서는 세미 그랑프리를 2018년에는 경기도지 사상, 은상 등 4개부문을 석권하였다.

한국지네틱팜 ‘인삼열매 건기식’시장 진출 박 대표는 마케팅보다는 연구와 시설 투자가 늘 우선이었기 때 문에 좋은 개발과 아이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화 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그는 “인삼열매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가지고 있지만 정부의 지 원은 기대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 보증기금의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술이나 특허가 아닌 매출액이 중요하다”며 “기술력과 특허를 가진 제조업체가 마음 놓고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적으로 조성해주기를 바라며 특히 인삼열 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간절한 바람을 내비 쳤다. 

현재 한국지네틱팜은 최근 중국에 이어 베트남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3개 제품의 베트남 위생 허가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7개 제품 의 위생허가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 국내산 인삼열매의 개별인정 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지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 부 등과 함께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인삼열매의 간기능 개선 에 대해 기능성원료 인정을 식약처에 신청한 상태이다. 국내에서는 디큐브시티 백화점과 메가마트에 입점했으며, 대구 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에도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점점 늘어가는 TV홈쇼핑 시장에서도 아트콤코리아와 손잡고 인삼열매 100%인 ‘사증사포 진생베리 농축액100’제품을 선보이기로 했으며, 지난 11월 2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지원으로 공영홈 쇼핑에 ‘진생베리 원’ 제품을 방영하여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을 얻기도 했다. 

한국지네틱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인삼열매를 활용하여 항 당뇨 및 만성피로 개선 등에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모두들 인삼 뿌리에만 주목했고, 영글기도 전에 버려졌던 열매 에 뿌리를 능가할 만큼의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들어 있을 것이라 고 확신했고, 제품으로 만드는데 성공시켜 지금까지 연구해온 박 명애 대표. 새로운 원료를 발굴하여 세상 어디에도 없던 제품을 만 들어 낸 그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은 계속 진행되어질 것이다. 

 
제조공장 내부 설비

이정희 기자

노벨사이언스 webmaster@scinews.kr

<저작권자 © 노벨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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